인천 가볼만한 곳, 무장애길, 만수동 완벽한 숲세권 부럽다.

며칠전 만수동에 유명한 무장애길을 드디어 가보았다. 

가는길은 신동아 아파트 안쪽으로 가면 9동 뒤쪽에 무장애길 전용 주차장이 있다. 

아파트 주차장을 통과하면 안쪽에 주차장이 있다. 

신동아 아파트 9동 뒤에 전용 주차장 있긴함.

 

처음 든 생각은  신동아 아파트 주민들은 복받았다.

완벽한 숲세권의 아파트구나 하고 느꼈다. 

그런데 무장애길은 입구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그냥 길따라 올라가다보니 데크길이 나왔다. 

무장애길이 나름 재미있고 올라가는 맛이 있었다. 

소나무와 활엽수의 조화가 맘에 드는 만수산이었다. 

무장애길 데크

마치 깊은 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빽빽이 들어찬 나무숲

 

그런데  무장애길 기획하신 분의  마인드가 정말 놀랍다고 느낀점은 

정상에 도착한후 였다. 

보통 산 정상에는 쓸데없이 돈 들여서 정자나 지어놓고 하는데 

여기는 4면에 앉을수있는 대리석 으로 마감을 해놓아 

정상에 오른 사람이 여기에 앉아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게 너무 좋았다. 

벤치식으로 되어 있으니 앉아 쉴수 있음. 비용도 많이 안들고.

 

무장애길 처음 가봤는데  너무 맘에 드는 곳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운동기구가 있어서 운동도 하고 옴.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무장애길 때문에 혼잡해지고 불편해질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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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자가용 말고 버스타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앙증맞은 정상 표지석(맘에 듬)

 

무장애길 옆으로 여러갈래 산책로와 공원묘지도 있어서 하루코스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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